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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가 운영하는 네이버 소셜앱스토어 ‘소셜앱스’ 가 오픈한지 불과 한 달 여 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 소셜앱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 소셜앱스는 지난 9월 30일 정식 출시 이후 5개의 신규 앱이 추가돼 현재 52개의 앱이 서비스되고 있다.

10월 31일을 기준으로 전체 앱을 통틀어 집계한 총 누적 설치수는 90만에 달한다.

이중 마이시티(게임), 해피아이돌(게임), 마이팜(게임) 등이 각각 약 9만, 약 8만5000, 약 7만 6000건 설치되며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30여 개의 참여사 중 마이시티, 마이팜, 아이시타워, 해피타워 등을 제공하는 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마이시티, 마이팜 등을 운영하며 유료아이템 수익으로 거둔 수익이 소셜앱스 전체 수익의 70%을 차지해 새로운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NHN 포털전략실 이람이사는 “네이버의 SNS 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며, 참여한 개발사에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 며 “앞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수 앱 개발공모전을 통해 펀딩을 지원하는 등 참여 개발사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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