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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재)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는 7일 포항테크노파크 제1벤처동 회의실에서 사회혁신기관과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발전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리빙랩을 활용한 보건·복지 중심 스마트도시 포항’을 주제로 시민 참여 기반의 리빙랩을 활용한 노인 돌봄 및 헬스케어 등 특화 서비스로 포항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구체적 추진 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자 포항 사회혁신기관 협의회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1부에서 포항테크노파크 정책기획팀 김은영 팀장이 ‘리빙랩을 활용한 보건복지분야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나눔과돌봄 송영숙 대표이사가 ‘포항지역 복지환경분야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포항시의회 김상민 의원과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송애경 센터장, 포항여성회 윤경희 회장,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실천운동본부 강대삼 본부장, 포아시스 주재식 대표, 자원순환운동본부 박해성 본부장, 한동대 학생창업기업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지역의 고령화문제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보건·의료 기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사회적 수요를 발굴하고 리빙랩을 활용해 지역 사회 문제해결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시대 현장중심형 정책연구 수행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관련 정책안을 준비해왔으며,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Korean Network of Living Labs)의 구성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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