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0일까지 3층 모피 매장에서 '컬러퍼 윈터'(ColorFUR Winter)를 주제로 50억원 상당의 다양한 모피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모피뿐 아니라 유색 코트, 베스트(VEST), 머플러 등 다양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화려한 색상의 유색 모피는 기존 모피보다 가격이 20∼30% 정도 저렴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번 행사 기간 모피 전문브랜드인 진도모피, 국제모피, 우단모피 총 3개 브랜드에서 100여개 스타일의 유색 모피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핑크 후드 밍크코트, 밍크 재킷, 밍크 롱조끼 등이다. 또한 10억원 상당의 자사 단독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우단모피 딥와인 밍크 재킷(190만원), 진도모피 실버블루 메일 베스트(229만원) 국제모피 핑크 후드 밍크 재킷(330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오는 10일까지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3개 브랜드에서 100/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10% 즉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성부 롯데백화점 대구점 여성패션 플로어장은"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하면서 기존의 전통적 모피보다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을 가진 유색 모피와 밍크 베스트 등 다양한 스타일에 저렴한 가격대의 변형 모피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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