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홍보로봇 '호보트'의 피규어 디자인 콘테스트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영덕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호보트 피규어를 소재로 개인 특유의 색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주식회사 호보트가 주최하고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콘테스트 참가 희망자는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어촌민속전시관 소재 호보트 체험관을 방문하면 무색의 호보트 피규어, 붓과 애나멜 물감이 든 작업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색 작업을 완성한 작품을 체험관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호보트 전시관에 전시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해맞이행사 호보트 광고판 시사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영덕군청에 출근한 호보트가 이희진 영덕군수로부터 영덕홍보로봇 위촉장을 받았다.
당일 호보트 체험관과 현지작업실도 문을 열었으며, 영덕군관광협의회와 주식회사 호보트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맞춰 군민의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 '호보트'는 영덕군과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업체가 100억을 투자해 공동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제목이자 캐릭터이다. ‘
문산호의 비밀’, ‘대게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전 세계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흥행에 성공할 경우 관광문화도시 영덕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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