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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친환경 패키징업체인 레코(www.ireco.kr)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기업으로 최근 선정되면서 미국 수출활로가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개시 3차년도를 맞은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에는 레코를 비롯해 아하정보통신, 레존텍, 와이즈산전, 마이크로인피니티, 명진케미칼, 제일코팅, 정우, 하정인더스트리 등 12곳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미국 텍사스주립대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련전문가로부터 이들 업체에 대한 기술평가를 받아 상업화 가능성이 있는 업체는 미국 진출 사업 파트너를 소개해 수출 활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업체별 사업 전담자(Business Developer)를 배정해 미국시장의 마케팅 및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미국 시장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현재 레코는 이달 초 참가했던 ‘도쿄팩박람회’ 후 중국과 일본의 기업들과 수출계약을 진행중에 있다.

유럽 시장 진출도 모색중인 레코는 내년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포장전시회 ‘인터팩(Interpack) 2011’에 참가, 에어셀쿠션에 대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김영수 레코 대표는 “에어셀쿠션은 기존 해외 방식과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시켜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 시킨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며 “에어셀은 생산비용 및 원가비용이 절감돼 기업이윤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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