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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소속 의원들은 3개 구청 생활민원과, 건설도로과, 건축허가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소속 의원들은 3개 구청 생활민원과, 건설도로과, 건축허가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환경미화원 처우 개선 방안, 4차선 도로개설 방안 검토, 공영주차장 이용 증진 방안, 싱크홀 관련 전수조사 및 사전 모니터링 등을 요구했다.

고찬석 의원은 용인시와 행안부의 주정차위반 시간 기준이 상이해 시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행안부와 협의를 통해 이를 조정할 것 주문했다. 기흥구 환경미화원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제남 의원은 공무원의 직감에 의지하는 공사 감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통합감리제도를 통한 감독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적불부합에 따른 사업비 반납으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최원식 의원은 양지면 일원 용인도시계획도로 중로2-39호를 교통량을 고려하여 4차선 도로로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양지사거리 식당 주변 사거리의 교통 개선을 위해 고가도로나 지하차도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건영 의원은 사도 구간에 상하수도·가스·통신관로 등의 설치를 할 수 없어 주민불편이 극심하다며 단체장들과 협의하여 설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에 따른 민원이 삼각하다며 민원이 많고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큰 도로의 경우 재지정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기흥구 환경미화원의 지하 대기소와 관련해 근로조건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강남대 사거리 일원 등 특정지역에 편중된 불법주차 단속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공영주차장 이용 증진 방안을 모색하거나 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종락 의원은 또한 기흥구 환경미화원의 업무 과중 여부를 소상히 파악해 필요시 직원을 추가 채용 하거나 별도의 용역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지구의 경우 싱크홀 관련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지하철 공사 등 지하 터파기 공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싱크홀 발생 징후를 사전에 모니터링할 것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보도 공사 시 투수블럭의 사용, 안전펜스의 설치, 도로저소음 포장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민석 의원은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처인구 장기 미착공 및 장기 미사용승인 허가부지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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