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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30일 남산종합 사회복지관 옆 까치아파트 주차장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7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롯데백화점 4개 점포인 대구점, 상인점, 영플라자대구점, 이시아폴리스점이 처음으로 함께 연합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전 준비를 시작해 복지관 직원 및 롯데백화점 임직원 20여명이 동참해 김장 김치 62.5kg를 직접 담궈 포장해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 1000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허종욱 점장은 “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궈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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