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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안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29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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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는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9대와 인원 70여 명이 동원돼 초지동 시민시장 일대에서 차량통행이 많은 원곡동 주택밀집지역 차량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퍼레이드를 실시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

29일 안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합동훈련 실시 후 시민시장 앞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집결해 ▲소·소·심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App설치 홍보 등 전단지,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해 화재예방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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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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