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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초도 장비 발주 이미 시작 · Flexible OLED 보다 OLED TV 핵심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30 07:22 KRD7
#실리콘웍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통상적으로 애플의 신규 플래그쉽 아이폰은 매년 9월 시장에 소개되고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따라서 패널업체 입장에서는 플래그쉽 아이폰 초도 물량 납품을 위해 7월부터 패널을 공급하게 된다.

즉 패널 공급사는 초도 물량 납품을 위한 인증을 늦어도 6월까지 완료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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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정을 고려할 때 올해 11월에 2018년 제품 공급을 위한 인증이 실패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너무나도 이른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LG디스플레이의 애플용 Flexible 라인 구성을 위한 장비 발주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남대종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아이폰 X용 Flexible OLED 패널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하지만 애플은 단일 공급원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며 Flexible OLED 패널 공급사를 2~3개 업체로 확대시키고 싶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왜냐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이다”며 “따라서 LG디스플레이의 애플용 Flexbile OLED 라인 건설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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