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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AND 시장 확대 전략 재개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7 11:19 KRD7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자의 NAND 시장 확대 및 점유율 상승 전략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NAND 사업은 계단식 성장 전략을 구사해 오고 있다. 4년~6년간 '시장확대 전략(공급 증가 & 가격 하락 → 수익성 유지)'을 구사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수익성 극대화 전략(공급 감소 & 가격 상승 → 수익성 급증)'을 단행한다.

2009년과 2017년이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구사됐던 시기이며 2018년부터 향후 3~4년간은 다시 시장확대 전략이 집행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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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의 NAND 산업은 수요의 고성장 속에서 공급증가와 가격하락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전자와 같은 제조·판매 회사의 실적 성장은 다소 정체되지만 관련된 소재·장비의 출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SSD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3D NAND의 Wafer Capacity가 올해 235K/월에서 2020년 533K/월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해당 추정치는 3D NAND의 단층 수가 64단에서 128단까지 증가할 것을 가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소재·장비의 출하량은 Wafer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소재 업체간 점유율 경쟁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3D NAND 시장의 성장성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한 시점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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