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전미소매연합 (NRF)은 블랙프라이데이 (BF: Black Friday) 23~27일간 미 국민의 69%가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074억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오프라인 매출증가도 과거 5년 평균 (3.5%)을 넘어서 최대 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
블랙프라이데이 및 사이버먼데이 히트상품 1위는 과거 의류 중심에서 올해 IT 기기 (전자제품)로 예상된다.
따라서 아이폰X, 갤럭시S8, 삼성 및 LG TV 등의 4분기 판매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온 인 유통 분석업체인 어도비는 블랙프라이데이 오전까지 온라인 판매가 전년대비 18%
급증했고 스마트폰 트래픽도 전년대비15% 증가했고 IT 제품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연말 쇼핑시즌에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에 따른 고가 전자제품의 매출증가는 향후 한국 IT 업체의 탄력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와 달리 쇼핑의 구매패턴이 온라인으로 크게 확산되는 만큼 사이버먼데이 (27일) 매출도 IT 기기 중심의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 예상되어 IT 업체들은 매출증가에 따라 낮아진 4분기 재고로 내년 1분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