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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출시 일정 및 게임 공개 기대감 확대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4 07:02 KRD7
#펄어비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펄어비스(263750)는 11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일정 및 게임 관련 주요 내용을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018년 1월 중 CBT 및 국내 출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연내 글로벌 출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만 직접 출시를 통해 축적한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흥행 시 영업이익률은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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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은 약 2년간 50여명의 인력이 개발한 게임으로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해 그래픽과 최적화에 장점을 보유했다.

‘검은사막’의 차별화 포인트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모바일에서도 구현했으며 솔로플레이와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했다.

예상 출시 시점의 경쟁작 부재와 기존 출시된 모바일 MMORPG들의 높은 초기 매출을 감안해 2018년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평균 매출액은 8억2000만원으로 예상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이 개화된 점도 해외 인지도가 높은 ‘검은사막 모바일’에 우호적이다.

한편 출시가 예정된 1월에는 대형 개발사들의 기대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MMORPG 이용자들의 수요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 당시 차별화된 게임성과 그래픽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높은 요구 사양과 난이도로 인해 국내 흥행에 실패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기존PC 버전의 장점을 승계하는 동시에 모바일 최적화 작업으로 난이도가 하락했고 자동 사냥(국내 버전)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들도 추가되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과도한 과금을 유도하는 ‘확률형 아이템’ 비중을 축소해 고과금 이용자들과의 격차 확대에 따른 이용자 이탈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모바일 MMORPG 대비 긴 라이프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리니지M’과 같이 기존 PC 게임의 리소스를 활용한 게임으로 향후 신규 직업 및 지역 추가를 통한 매출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며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해 콘텐츠 부재에 따른 트래픽 이탈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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