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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전달식 (서희건설)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서희건설(035890)은 23일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돕기 위한 성금 총 2억 원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김재일 서희건설 포항사업소 사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과 함께 포항 사무소 직원들을 급파해 긴급 복구와 안전점검이 가능하도록 건설 전문 봉사단을 지원하고 있다”며 “포항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했던 서희건설이 이제 지역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복구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15일 포항 지진 발생 직후 서희건설 포항사업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새둥지 봉사단을 피해지역에 급파해 건물 안전진단과 긴급복구에 나선 바 있으며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교회는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긴급 대피소로 지정돼 한동대 학생들을 보호했으며 현재 포항시 공식 지진 대피소로 지정돼 약 300여명의 이재민이 머무르고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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