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 복지건강국 직원들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복구에 나섰다.

노숙인 시설인 포항들꽃마을은 지진발생으로 거주가 불가능해 생활인을 이동 거주하게 하는 등 지진발생 직후 수차례 현지 방문해 응급 조치를 취했으나 정비 작업이 필요한 시설이다.

사회복지과 직원과 식품의약과 직원 16명은 11.22일 포항 들꽃마을을 방문하여 무너진 건물 잔해와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 수십 차례의 여진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생활인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보듬어 주기도 했다.

경북도 권영길 복지건강국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면밀히 파악해 지진피해 복구와 지원 등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