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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파란 개편, 유무선 경계 파괴…초기화면 스마트모바일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0-12 17:43 KRD2
#파란 #스마트모바일 #KTH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H(대표 서정수)의 인터넷포털 파란이 유무선 경계를 파괴했다.

새롭게 태어날 파란은 최근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용 앱 ‘푸딩카메라’, ‘푸딩얼굴인식’을 비롯해 위치기반 SNS인 ‘아임IN’, 통합주소록 서비스 ‘Usay’ 등 다양한 모바일 기반의 소셜 서비스를 초기화면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초기화면도 기존의 인터넷 포털이 가진 전형적인 격자 구조에서 벗어나, 주요 서비스를 하나씩 쌓아(stack구조), 사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더하고 뺄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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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향에 따라 뉴스, 쇼핑, 블로그, 푸딩, 아임IN, 증권, 날씨, 운세 등 12가지 주요 서비스를 클릭 한번으로 더하거나 빼, 자유로운 화면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도가 높은 서비스만 초기화면에 꺼내어 두고, 다른 서비스는 감출 수 있게 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초기화면은 또, 파란 주요 서비스의 소셜 자산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My 파란’ 메뉴를 구성해 메일, 블로그 등 기존 유선 서비스는 물론, 푸딩, 아임IN, Usay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소셜 서비스의 정보와 최근 활동, 새 댓글, 방문자 정보 등 새로운 소식을 한 곳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했다.

곧 국내에 출시될 아이패드를 비롯한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를 수용해 무선뿐 아니라 유선 홈페이지에서도 쓸어넘기기(플리킹)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했다.

모바일 파란(m.paran.com)에서는 날씨, 지역, 주유소 등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주요 영역에 배치했다.

개편을 통해 오늘의 스트레스지수를 테스트하는 ‘심리체크’ 서비스도 새로이 선보였다. 모바일 초기화면에서도 보고 싶은 메뉴만 열어 내용을 더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서정수 KTH 대표이사는 “기존 포털이 기존 자산을 바탕으로 유선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식하는데 주력했다면, KTH는 처음부터 모바일에서 출발한 새로운 모바일향 서비스에 집중해왔다”면서 “스마트 모바일의 핵심인 LBS, 리얼타임웹, 소셜, 클라우드 연계형 서비스 등이 올해 KTH가 출시한 전략적 서비스분야”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또 “이러한 서비스들이 컨버전스 환경에서 KT그룹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GIS 인프라와 연계돼 한층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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