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등산이나 조깅 등 여가시간을 육체적인 활동으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운동은 무턱대고 하는 것보다는 잘 알고 하는게 좋다. 예를 들어 척추가 좋지 못한 사람은 무거운 것을 드는 헬스나 역도는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좋지 못하고, 가벼운 조깅이나 등산이 허리 근력을 키워척추를 곧게 세워줘 적합하다.
운동은 즐기는 사람도 많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할 수 없이 운동을 시작한 사람도 적지 않다. 최근 비만이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는 이제 젊은 층의 여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 웰빙을 강조하는 시대가 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나 지식 없이는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최근 2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탈모나 골다공증, 간염 등의 원인이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밝혀진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신의 체질과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방법대로 따라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간혹 무조건 굶으면서 빼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행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건강상 좋지 않고,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에 성공한다 해도 그 효과를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다.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끝까지 그 효과가 유지되는 요요 현상이 없는 다이어트다.
최근 개인의 신체 밸런스를 높여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주간 행해지는 이 프로그램은 첫 1주간은 감식기로써 음식량을 줄이는 식이요법을 하는 기간이며, 이후 2주 동안은 절식기로 음식 대신 과일과 각종야채를 3년간 발효시킨 타하라 효소액만을 섭취해 지친 위를 쉬게 하고 몸속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모두 제거시켜 체질개선과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는 기간이다.
그 후 2주간은 회복기로 절식기 동안 휴식을 충분히 취한 위가 부담이 가지 않게 신체 밸런스를 맞추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근육과 지방은 부드러워져 셀룰라이트가 제거되고, 이 때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이 자리 잡아 균형 잡힌 몸매로 체형교정도 가능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체중감량은 물론 피부가 맑아지고 환해지는 효과와 피부의 독성이 제거되면서 여드름, 기미 등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며, 피부재생도 빨라져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도움말=한의학 박사 구자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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