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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시행

NSP통신, 현지용 기자, 2017-11-13 09: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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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공사비(도급비)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를 시행해 건설현장에 건설근로자가 몇 명이 투입됐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는 건설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로 실시간 출입내역을 태그해 기록하는 인력관리제도로 서울시는 지난 2015년 3개 현장에 1년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2016년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등 공사비 100억 원 이상(30개 현장) 현장 및 오는 15일부터 중랑천 초안산 앞 보행교량 설치공사 등 공사비 50억 원 이상(17개 현장, 잔여 공사기간 1년 이상) 현장까지 추가로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는 2015년 시범사업운영 결과 3개 사업장 태그율은 92.5%, 2016년 11월부터 확대 시행한 30개 사업장의 태그율은 95.7%로 현장 근로자 호응도가 매우 높고 태그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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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자인력관리제 시행 시 현장 근로인원 파악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건설근로자의 퇴직금·경력 관리 및 사업자의 인력관리 용이점, 퇴직공제 신고 등을 이점으로 분석했다.

또한 건설근로자공제회의 퇴직공제금 누락방지 및 체계적인 근무이력을 관리도 같은 이점으로 봤다.

서울시는 향후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스템을 서울시 대금e바로시스템과 연계해 노무비 지급시 근로자의 임금 누락이 없도록 임금체불까지 방지할 계획이다.

NSP통신-2017년도 전자인력관리제 확대사업장 (서울시)
2017년도 전자인력관리제 확대사업장 (서울시)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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