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성 듀오 멜로망스(MeloMance)가 지니 주간차트 정상을 꿰찼다.
10일 지니뮤직 측에 따르면 11월 2주차(2~8일) 주간차트에서 지난 7월 발매된 멜로망스 네 번째 미니 앨범 ‘문라이트(Moonlight)’ 타이틀 곡 ‘선물’이 차트 역주행하며 1위에 올랐다.
‘선물’은 똑같게만 느껴지던 일상이 ‘너’로 인해 특별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린 곡으로 멜로망스의 음악방송 출연 이후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68시간동안 1위에 머물며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트와이스의 발랄한 댄스곡 ‘라이키(LIKEY)’가 차지했다. 귀여운 랩과 후렴구로 소녀의 설렘을 잘 표현한 곡으로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43시간 동안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십센치(10cm)와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함께 부른 ‘바이 베이비(Bye Babe)’가 3위에 올랐다.
4, 5위는 우원제의 힙합 신곡 ‘과거에게’와 성시경의 발라드 신곡 ‘나의 밤 나의 너’가 각각 차지했다.
지니관계자는 “11월 2주차에는 멜로망스의 ‘선물’ 등 개성있게 가을 감성을 잘 표현한 노래 3곡이 지니주간차트 TOP5에 진입해 큰 인기를 누렸다”며 “이처럼 감성발라드가 대세를 이뤘지만 트와이스의 댄스곡과 우원재의 힙합도 큰 주목을 받아 네티즌들의 음악성향이 고르게 반영된 한 주 였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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