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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국내 ‘남자 에스테티션(피부관리사) 1호’인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씨(48)가 운영하는 백야 에스테틱이 최근 한 쿠폰 사이트와 손잡고 진행한 피부관리 쿠폰 행사가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백야 에스테틱은 압구정점 오픈을 기념해 지난 1일 하룻동안 쿠폰사이트 지금샵(www.g-old.co.kr)을 통해 정상가 8만~9만원 상당의 피부 관리 쿠폰을 69% 할인된 2만5000원에 판매했다.

이 쿠폰은 백야 에스테틱 압구정점에서 클렌징, 딥클렌징, 1차 팩, 초음파, 마사지, 이온 또는 앰플, 2차 팩(스페셜 특수팩), 아이크림, 영양크림, 선크림 순으로 이어지는 일반 피부관리 코스를 110분 동안 받을 수 있는 것.

사용되는 피부 관리 화장품도 백야 에스테틱의 모기업인 뷰티그룹 백야가 미국, 유럽 등에서 엄선한 쥬엔쥬 등 최고급 제품들로 구성되는 등 정상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또한 구입 고객이 원할 경우 5000원~1만원만 추가하면 스켈링, 엔자임 모공세척, 드레스 라인케어 등이 추가되는 신부 피부관리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특징 때문에 단 하루 펼친 파격 행사에 무려 657명의 알뜰 쇼핑객이 몰려 1인당 2~10장씩 쿠폰을 구입하는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광필 원장은 “일부 피부관리실의 쿠폰 행사에서는 쿠폰을 일단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신 피부 관리 프로그램을 허술하게 구성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피부관리를 받기 위해서는 계속 추가비를 내야 했다”며 “이런 점에 불만을 가져온 소비자들이 피부 관리 내용과 사용 제품을 미리 공개한 점에 신뢰를 갖고 쿠폰을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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