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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3~4일 이틀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간 파트너십 구축으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상호 의견교류를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의 ‘일자리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특강과 민왕기 노사발전재단 전북사무소장의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특강은 노사문제를 풀기위한 지역 차원의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협의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와 올해 청소년 노동인권 강화를 위한 좋은 알바 찾기 탐사단 운영 등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풍토 조성과 노동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노사민정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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