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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일 오후 2시부터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압량119안전센터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우리 교육지원청 4층 컴퓨터교육실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의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의 민원인 및 직원 대피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을 했으며, 압량119안전센터 소방차가 출동해 최종 화재를 진압한 후 합동 소방훈련을 종료했다.

안영주 행정지원과장은 “화재 및 재난 발생시 초기 3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위소방대원에게 화재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능력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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