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3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에 3조980억원, 영업이익 1138억원, 당기순이익 8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4%, 7.0%, 31.1%씩 증가한 수치이며 3분기 매출은 3조98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8060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몇 년 간 주택부문 분양사업과 건축·플랜트 등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성장을 했으며 베트남 신도시 프로젝트 등 해외현장 매출 본격화로 해외 실적도 함께 성장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3분기 누적 매출은 8조8522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3935억원) 대비 5.5% 증가했으며 연간 목표인 11조4천억원 대비 78%를 달성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영업이익이 1138억원으로 전년동기(1064억원) 대비 7.0%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807억원을 기록해 연말까지 올해 목표액인 7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893억원으로 전년동기(681억원) 대비 31.1% 증가했으며 신규수주는 2조87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3조1387억원) 대비 8.3% 감소했다.

대우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33조105억원으로 연간매출 대비 3년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