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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조직혁신과 지식경영에 앞장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0-31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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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참여 통해 지식경영과 조직혁신 실천

NSP통신- (대구 동구)
(대구 동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자고나면 새로운 기술이 생겨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이러한 급변하는 사회를 이끌어가는 최대 화두는 바로 ‘지식’과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곧 조직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식경영을 토대로 끊임없이 혁신해야만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지방정부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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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참여를 통해 앞서 언급한 지식경영과 조직혁신을 직접 실천해 오고 있는 자치구가 있다. 바로 대구 동구의 이야기다.

동구청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학습을 통한 구정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미 오래전부터 학습동아리, 규제혁신 연구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7일에는 이러한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겨뤄보는 자리인, 직원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직원 정책제안 경진대회는 평상시 학습 및 연구동아리 활동이나 개인적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개선 또는 도입되었으면 하는 정책제안들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제출go 발표하고 이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매년 직원들의 참여와 제안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관계부서의 설명이다.

대회에 앞서 동구청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접수받았으며, 직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을 선정한 바 있다.

또 이날 경진대회에서 우수제안 4건에 대한 발표와 최종심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모두 직원들의 현장행정 경험에서 우러나온 톡톡 튀는 아이디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구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문화관광과 김윤회 관광정책담당에게 돌아갔다.

팔공산권 관광개발조합 설립, 동구 명칭을 공유하는 지자체간 MOU 체결, 동구 관련 인물의 관광홍보대사 위촉, 그리고 관광도시 브랜드 네이밍 등의 방안을 제시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금호강 관광명소화 사업, 물품구매 적립금 통합 관리, 바람미술관 등 구정운영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참관한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토론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인 임영숙 부구청장은 “인생은 점점 길어지고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끊임없는 학습”이라며,"직원들이 평상시에도 스스로 학습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경험과 견문을 넓혀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직원들의 학습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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