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일진머티리얼즈 (020150)는 2차전지 및 IT(PCB 및 FPCB)용 소재인 일렉포일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지난해 기준 매출구성은 I2B(2차전지용 일렉포일) 60%, ICS(PCB용 일렉포일) 31%, 기타 8%로 구성되어 있다.
I2B의 전방산업인 전기자동차의 성장가능성 확대로 I2B의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 글로벌 M/S 1위(18%)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용 일렉포일(I2B)의 시장수요 확대로 일진머티리얼즈의 수혜가 전망된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수요도 크게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자동차 시장은 미국·유럽·중국 등의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전기자동차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정책 의지와 더불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도 전기자동차
생산계획을 공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렉포일 공급부족 상황으로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시장 분위기가 형성 되고 있다. ‘소재업체 - 2차전지 생산업체’와의 협상과정에서도 소재업체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어 일렉포일 가격결정 등에 있어 소재업체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진머티리얼즈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 생산라인 가동률은 100% 수준으로 시설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보인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연말기준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생산 Capa는 년간 1만4000톤이며 Capex를 투자를 통해 2018년 기준 년간 2만4000톤으로 약 70% 2차전지용 일렉포일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향후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수요가 더욱 확대 될 시 추가적인 시설투자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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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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