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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출산 국화축제 관람객으로 ‘북적’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10-30 11:51 KRD7
#영암군 #월출산 국화축제
NSP통신- (영암군)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난 28일에 개장한 '2017 월출산 국화축제'가 첫 주말 이틀동안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인파를 기록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개장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에 걸쳐 16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5000명의 두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주된 요인은 타 국화축제와는 달리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자연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용한 국화 전시와 전국최초로 월출산 천연계곡에 유등과 어우러진 경관조명의 시행으로 야간 관람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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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23종 17만여 점의 국화전시와 더불어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국화화분을 만들고 집으로 가져가 키우는 '화목국화 테이크아웃', 국화압화체험과 국화타투체험, 국화와 연관된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워크볼안에서 볼풀공위를 굴러다니는 어린이 맞춤형 놀이터인,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방식의 떡메치기 체험, 가족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관람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하는 氣찬건강체험 및 국화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공연행사로는 11월 4일에는 목포MBC ‘즐거운 오후2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하춘화, 강진, 조승구, 현숙, 김성환, 현진우 등 대형 트로트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되며 11월 5일에는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와 다양한 밴드공연까지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11월 11일에 예정돼 있는 '전국청소년 힙합 열전'은 대상 100만원 등 총상금 200만원을 걸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쇼미더머니6 출연진 블랙나인도 함께 출연하는 등 대형 힙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프러포즈 이벤트가 필요한 연인이나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향기 국화프로포즈와 축제장만 제대로 관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등은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영암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고품질의 농특산물 판매점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야간행사 진행과 경관조명 및 유등 설치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배치하고 어린이 및 노인실종 예방을 위해 미아방지팔찌를 채워주고 있다.

아울러 분실물 우려가 있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영유아를 동반한 관람객들에게 휠체어 및 유모차 등 관광 편의시설물을 대여해 주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국화향기로 가득찬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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