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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최적지 영암군, 서울시와 손잡고 사업추진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10-26 14:08 KRD7
#영암군
NSP통신-영암군 미암면 호포리에 위치한 미암서초등학교 (영암군)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에 위치한 미암서초등학교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난 10일 서울시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서울농장조성 사업 대상지로 영암군이 확정됐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억을 지원받게 됐으며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시민 힐링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자 서울특와 영암군이 협력해 서울농장 조성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농장 조성사업 대상지는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에 위치한 폐교인 미암서초등학교로 운동장 및 건물 7동을 (학교부지 1만7797㎡, 건물면적 1568㎡) 리모델링 해 교육장, 세미나실, 체류시설(기숙형),실습농장등의 조성으로 귀농을 꿈꾸는 서울시민 및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맞춤형 창업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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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9월 영암교육지원청에 학교부지 매입신청을 했으며, 서울농장 조성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2018년도 본예산에 부지매입비 및 건물 리모델링 예산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농장 조성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영암군에 귀농 인구가 매년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귀농인구는 1342세대에 2280명으로 매년 평균 250여세대가 귀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귀농인구의 증가는 곧 인구증가로 이어짐에 따라 영암군에 새로운 인구유입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군민들은 이번 사업성과를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미암서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은 폐교 활용 등으로 주변환경이 밝아지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서울농장 조성은 영암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촌 인구감소로 침체된 우리지역에 인구 유입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됨으로써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에 밑 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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