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천시청 로비에 2017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25~31일 7일간 부천시청 로비서 2017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테마 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천아트밸리 프로그램은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부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부천시와 연계해 운영하는 부천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이다.

부천시청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 (박승봉 기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아트밸리 발표회 프로그램은 65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 학교가 늘어 2017년은 127개 학교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7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는 7일간에 걸쳐 공연, 전시, 테마 한마당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현하고 특기를 신장해 자신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실현하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부터 문화예술이 활성화 돼 문화특별시 부천을 꽃 피울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천시청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 (박승봉 기자)

부천시청 로비에는 도예, 영상만화, 출판만화, 사진, 일러스트, 트릭아트, 정크아트, 창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 됐으며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관람하며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