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5.2% 증가한 6조 9713억원이다.
출하면적은 2분기 대비 0.8% 증가한 10,320K ㎡, ASP는 전 분기 대비 4.6% 상승한 600달러/㎡이다.
ASP 상승은 TV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5860억원으로 2분기 대비 27.2% 감소했다.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하락을 최대한 줄인 것으로 예상된다. TV 매출 비중은 예상 대비 크게 하락했다.
대형 LCD 시장 확대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고 보인다. 중국업체에 비해서 투자 시기가 늦어져 물량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 LCD 대체 방안 마련도 시급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 P.OLED 양산이 보다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LTPS 라인의 OLED 전환은 아직 구상단계에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P.OLED는 당초 예상에 비해서 진행 속도가 느리다. 양산 시점도 지연되고 있고 양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많다.
이를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양산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패널 가격 하락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AMOLED를 통한 수익성 확보를 검증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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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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