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40대 초반의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모 과장은 탈모로 인해서 회사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한다. 어렸을때는 바가지 스타일의 머리를 할 장도로 숱이 많았지만, 군대에 갔다와서부터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숱이 적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결혼과 함께 30대 초반부터 부쩍 머리 앞쪽부분이 비어 보이기 시작해서, 30대부터 회사내에서 부장님으로 애칭이 붙으며 적지 않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한다. 박모과장은 발모에 도움이 된다는 민간요법과 여러 가지를 병행해 봤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그러던중 지난해가 되서야 탈모로 고민하던 주위 동료가 모발이식 수술로 큰 효과를 보게 된것을 직접 보고 모발이식 수술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술이란 이야기에 부담도 됐지만, 매번 회식때마다 동료들의 장난끼 어린 농담을 생각하면 얼굴이 빨갛게 상기될 정도였다고 말한다. 박모씨는 모리치피부과 오준규박사의 진찰을 받고 서야 유전적 탈모와 함께 복합성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진단 받았다고 한다.
탈모초기라면 일정부분 치료와 관리로도 모발이 유지가 되겠지만 박모씨는 탈모 중기라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술을 결심했다. 지난해 4일동안 휴가를 내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박모과장은 8개월이 지난 지금 거울을 보며 풍성한 자신의 머리숱을 보며 저절로 웃게 될 때가 많다고 한다.
오준규 원장은 박모씨의 경우에는 수술을 선택했지만, 탈모초기에 병원을 찾았더라면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수 있었다고 한다. 탈모환자들의 가장 문제점은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에 병원이나 전문가들을 찾기 보다는 주위에서 듣는 민간요법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민간요법이 도움이 안된다고는 할수 없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잘못된 방법은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박사는 사회적인 환경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다른 환자에 비해서 탈모환자들은 ‘대머리’나 ‘나이 들어 보인다’등 주위의 웃음거리가 되기 마련인데, 탈모는 정확히 말하면 유전적 또는 환경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의 일종으로 봐야한다고 전하며, 오히려 주위 동료나 가족들이 자신감을 주는 말을 자주 해주는것이 좋다고 권했다.
또한 탈모치료에 있어서 자가 모발이식수술 방법이 최선이긴 하지만 일정 환자들은 탈모초기에 전문가로부터 치료나 꾸준한 모발 관리로도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인증 받은 제품으로 집에서의 관리도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오준규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로 1998년부터 모발이식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서 수술 외에도 학문적으로 탈모의 이론과 수술적인 테크닉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 한 그는 2000년 서울대학교 대학병원내 처음으로 모발이식클리닉을 개설하고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모발이식클리닉을 담당하였다. 최근까지 수천번의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서 국내에서는 유명한 모박사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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