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 부산국제영화제서 수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25 15:39 KRD7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 #지원작 #부산국제영화제 #살아남은아이

2016 ‘얼굴들’ 시민평론가상, 2017 ‘살아남은 아이’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

NSP통신-2017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살아남은 아이의 신동석 감독이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2017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살아남은 아이의 신동석 감독이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17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들이 수상의 영예까지 얻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76개국 300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 중 2016년 장편 지원작인 ‘히치하이크’(정희재 감독) ‘얼굴들’(이강현 감독)이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부문에, 2017년 지원작인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가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됐다.

G03-8236672469

이 중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은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 중 최우수 작품에게 주는 ‘시민평론가상’을,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는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에게 주어지는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NSP통신-살아남은 아이의 신동석 감독. (성남문화재단)
살아남은 아이의 신동석 감독. (성남문화재단)

현장에서 수상 소식을 전해온 감독들은 “독립영화제작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성남문화재단의 지원이 여러모로 큰 보탬이 됐고 이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제작한 작품으로 부산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음은 물론 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은 지원작들이 매년 주요 영화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받은 것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한층 더 주목받게 됐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업성과 대형 자본에 밀려 어려운 독립영화제작 현장에 보탬이 돼 더 많은 우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길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