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모바일 기대작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 티저사이트를 오픈하며 게임을 첫 공개했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한 자사의 인기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관을 MMORPG 장르에서 광대하게 풀어냈다.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2 영웅 정보, 스토리, 일러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출시 시점까지 기대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로 세븐나이츠 IP를 대표하는 영웅 루디와 아일린의 플레이영상·스토리·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플레이영상은 언리얼4엔진으로 제작된 루디와 아일린의 실제 플레이 액션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는 수십 년 후 루디는 델론즈와의 결전 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과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아일린이 루디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와 세븐나이츠2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계승한 30년 뒤 이야기,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성과 액션은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매력요소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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