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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재난 대응 훈련 실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7-10-25 11: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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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재난의료취약밸리 8개 지역 선정, 응급의료기관 교육·훈련 실시

NSP통신-2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이천병원 의료인 및 직원들이 응급의료기관 원내재난대응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도)
2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이천병원 의료인 및 직원들이 응급의료기관 원내재난대응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이 부족해 재난 대응에 취약한 지역 8개소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기관 원내 재난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재난발생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거리가 15㎞(30분 소요) 이상이며 응급의료기관이 1개 이하인 지역 및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의 취약도와 비교해 경기도 재난의료취약밸리 8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2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시작으로 각 응급의료기관의 의료인 및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체계 등 이론교육과 원내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초까지 8개소에 대한 교육·훈련을 마칠 계획이다.

NSP통신-2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이천병원 의료인 및 직원들이 응급의료기관 원내재난대응 교육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2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이천병원 의료인 및 직원들이 응급의료기관 원내재난대응 교육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이번 교육·훈련을 위해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 및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도 원내대응 교육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연구교수의 지도 하에 8개소 기관 파견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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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에 참여한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인근 취약지역의 다수사상자 등 발생 시 의료기관이 전체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재난의료취약밸리 지역의 역량강화 및 경기도만의 원내 재난 대응 매뉴얼 개발을 통해 경기도가 재난대응의 선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도내 44개 보건소 전 직원 1322명을 대상으로 전수 교육·훈련 실시를 완료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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