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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한국훈련 대대적 실시... 안전 체감도 up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0-25 10:22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안전한국훈련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3개 시군에서 민・관・군 100여개 기관 등 4만여명 참여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총력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중점 훈련으로 1일차에 공무원비상소집 훈련, 2일차에는 소소심 익히기, 지진・화재대피 등 도민안전교육, 3일차에는 지진대피 훈련과 안동 하회마을에서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붕괴・화재대응 종합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11월 2일 4일차에는 한울원전에서 민·관·군 등 100개 기관 4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방사능 방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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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700여명이 울진 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로 대피하고 제독소와 구호소 운영 등 주민보호조치 훈련을 한다.

또 구미 해마루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인근 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해 대응매뉴얼과 대피지도를 작성하고 직접 대피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도내 23개 시・군에서는 훈련기간 중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산불 등 지역별로 자주 일어나는 사고 유형에 대해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체감형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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