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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4일 포항과 영천 일대에서 제대군인 주간 계기 힐링 워크숍(부제: 충전 업! 제대군인 가을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대군인들이 흔히 갖는 전역 후 새로운 삶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하고 취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대군인과 가족 등 70여명이 오전 10시 포스코역사관에 도착해 철의 역사와 한국 철강산업 발전에 대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관람하고 직접 서바이벌 전투도 체험했다. 마지막 코스로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을 소개받고 와인터널을 관람하며 와인을 음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대군인 박 모 씨(50세)는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취업지원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부분까지 신경써주어 제대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취․창업워크숍과 힐링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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