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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10-24 10:18 KRD2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후반기 #행정사무감사 #의원발의
NSP통신-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안양시의회)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안양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7대 후반기(2016년 7월 1일~2017년 10월 현재)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의장으로 재임기간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많은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으로부터 의회 운영 총결산, 의정 연수 및 의원 세미나, 의장협의회장 선출, 시의회 운영 방향 등 전반에 대해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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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대영 의장과 일문일답.

-7대 후반기 의장으로 의회 운영을 총결산하면.

▲그동안 회기운영, 의안처리, 행정사무감사, 결산심사 등 많은 업무를 처리했다. 3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등 총 129일간 회의를 운영했다. 그중에서 총 214건 안건 처리에 의원발의 조례 62건의 큰 성과를 거뒀다.

참고로 7대 전반기(2014년 7월~2016년 6월) 의원발의 조례 건수는 54건이고 6대 전체(2010년 7월~2014년 6월) 의원발의 조례 건수 77건에 7대 이후 3년간 의원발의 조례는 116건이다.

2016년 11월 제227회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정을 위해 총 205건의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결산 심사의 경우 올해 6월 정례회를 한 달 앞당겨 지적사항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빠르게 다음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본회의 개최 모습. (안양시의회)
본회의 개최 모습. (안양시의회)

-의정연수와 세미나 등 많은 행사를 개최했는데.

▲지난해 의정 연수회는 제천(9월)에서, 올해는 부여(10월)에서 개최해 의원과 직원 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의원 관심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 3회에 걸쳐 의원 세미나를 개최해 수준 있는 강의를 통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기존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유소년 생활체육 풋살대회,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11월 제1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비롯해 의장기 배드민턴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매 시의회인 강릉시의회와 합동 연수를 통해 양 의회 의원 상호 간 의정활동 의견교환 및 친선 도모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지난 5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를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올해 의회개원 26주년을 맞아 기존 기념행사를 없애고 안양예술공원 내 예술 작품 주변 정화 활동 펼쳤다. 또 설이나 추석 명절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과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는데.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협의회장 선출과 각종 상을 받았다. 2016년 10월 경기도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 간 공동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자 협의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제1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NSP통신-개원기념 정화활동 모습. (안양시의회)
개원기념 정화활동 모습. (안양시의회)

앞서 지난 3월 시민들과의 소통과 소신 있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017 유권자 대상을 받아 선출직 의원으로서 큰 영예를 안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시의회 운영 방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회, 언제나 새로움을 지향하는 창조의회, 삶의 질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의회,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책임 의회라는 4가지 의정방침 아래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료의원들과 우리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며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 나갈 계획이다.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도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의장으로 해야 할 역할을 다할 작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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