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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청년 4명 중 1명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실업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청년실업의 경제적 파장과 근본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년층의 체감 실업률은 23%로 공식적인 청년 실업률 8.6%의 3배에 달한다.
이 보고서는 청년실업으로 인해 한 해에만 4조9000억원, 장기적으로는 23조원의 소득상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세수 차질액도 1조532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제이미성형외과의 정기호 원장은 청년실업이 지속될 경우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사회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대학생들의 ‘스펙(Specification)’ 쌓기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스펙을 준비하는 것보다 면접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여름방학 동안 성형외과의 대학생 상담이 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지난 7월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는 대학생들의 첫 성형수술을 조사한 결과 코성형(34%)과 눈성형(31%)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안면윤곽, 가슴성형 등으로 나타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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