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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상담심리학)이 최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한마음 워크숍’에서 특강을 가졌다.

2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0일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국민건강보험에서 후원,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외부 명사로 초빙돼 90분간 ‘행복재테크’ 강연을 실시했다.

권영찬은 이날 ‘여러분이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당신의 돌봄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소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경기도에서 활동중인 노인복지센터의 재가노인복지사와 상담사, 관계자들에게 일과 삶에 대한 동기부여 및 조직내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5년 10개 프로그램의 MC를 하며 연봉 5억원의 잘 나가던 연예인이자 사업가에서 한순간 억울한 누명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다 상담전문가이자 교수, 스타강사로 변신해 재기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자신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놔 감동을 선사했다.

권영찬은 강연을 마치며 “여러분들이 있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어르신들이 ‘가장 기본적인 행복의 기쁨’을 누리실수 있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기본적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공적인 일인 만큼 복지사 여러분, 상담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 모두 스스로가 행복이 넘치는 자존감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격려를 보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고정게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예인 자살예방 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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