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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HSBC 코리아는 기업 고객들이 모바일로 무역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무역거래 트래커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은행에서 발송되는 이메일 등을 통해서만 무역거래 현황을 파악 할 수 있어서 은행의 통지를 기다리고 은행 통지 전 전화로 현황을 확인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 고객들은 무역거래 트래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무역거래 전체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수출입거래관련 신용장 사본을 받아보는 대신 무역거래 트래커를 이용해 24시간 어느 때나 최신 무역거래 내역과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HSBC 그룹은 한국, 카타르, 호주, UAE, 인도, 싱가폴, 홍콩, 일본, 스리랑카에서 무역거래 트래커 서비스를 출시했고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도 출시 예정이다.

정은영 HSBC 코리아 행장은 “핀테크의 모멘텀이 확산되는 가운데 HSBC는 IT와 디지털 솔루션 등 신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번 무역거래 트래커 서비스로 고객들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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