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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 메뚜기잡이 체험장 인기, 1만여명 다녀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0-11 17:41 KRD7
#영덕군 #고래불
NSP통신- (영덕군)
(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9일까지 병곡면 고래불들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 일원에서 2017년 영덕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장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1000여명, 총 1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체험장을 다녀갔으며, 친환경 쌀이 생산되는 청정 영덕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체험장은 의식행사를 없애고 메뚜기 잡이, 쌀겨비누 만들기, 짚?목각공예, 쌀 도정, 전통 떡메치기 및 떡 시식하기, 곤충 둘러보기 등 순수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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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남매 풍물놀이, 소 몰고 밭갈이 하는 대형 허수아비와 지역 주민들이 볏짚을 엮어 만든 초가대문 이엉아치는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마음껏 체감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780여점의 다양한 허수아비가 설치된 124ha의 황금빛 무농약 쌀 재배단지는 그 자체가 영덕의 가을을 담는 인기 만점의 포토존이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청정바다와 이웃한 영덕의 고래불 황금들녘이 메뚜기가 뛰어노는 안전 먹거리 생산과 농촌체험의 중심지가 되도록 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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