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눈이 덜 뜨이는 ‘안검하수증’, 눈 성형으로 해결

NSP통신, DIPTS, 2010-09-07 19:45 KRD2
#오세원 #안검하수증 #쌍꺼풀
NSP통신-▲오세원 성형외과 원장
▲오세원 성형외과 원장

[서울=DIP통신] 과거 인기를 끈 만화 캐릭터로 구영탄이 있다. 구영탄은 고행석 만화가의 작품에 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대부분의 만화에는 주인공이 ‘꽃남’ 캐릭터인 경우가 많으나, 고행석 만화에 등장하는 구영탄은 항상 졸린 듯한 반쯤 감긴 눈으로 이와는 다른 모습이다.

구영탄의 눈처럼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는 것을 현대의학에서는 ‘안검하수증’으로 부른다.

G03-8236672469

‘안검하수증’은 눈꺼풀이 근육이 손상을 입거나, 이 근육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눈꺼풀이 상하로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눈을 뜨고 감는 것조차 부자연스러워 얼굴을 찡그리게해 이마 주름살을 늘려 본래의 인상마저 바꾸게 만든다.

이같은 ‘안검하수증’ 치료를 위해서는 눈 성형 수술(쌍꺼풀 수술과 비슷)을 받아야 한다고 오세원 성형외과전문의가 밝혔다.

오 전문의는 “사람에게 있어 눈이 주는 첫 인상은 중요하다”며 “쌍꺼풀 수술 하나만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이 달라 보일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눈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인상과 첫 인상을 상대에게 줄수 있다”며 “늘 졸린듯한 눈으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는 안검하수증 환자들에게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반인들에게 미용성형으로 알려진 쌍꺼풀 수술과 교정수술을 동시에 해야하는 안검하수 수술만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안검하수 수술은 일반 쌍꺼풀 절개법과 비슷하지만 안검거근을 당겨주는 교정수술을 시행해 감긴듯한 눈을 정상의 눈처럼 떠지게 만드는 수술이다.

쳐진 눈을 바로잡는 수술이기에 쌍꺼풀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원 성형전문의는 “보통 환자들이 쌍꺼풀 수술이 간단하다고 알고 있지만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어려운 수술 중 하나이다”며 “그 이유는 쌍꺼풀은 단순히 눈에 라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눈의 기능적인 측면을 회복시키는 한편 미학적인 측면에선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