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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농협은행 본점 로비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사진전’을 연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30여점의 유품과 전사자 발굴현장이 담긴 사진을 전시한다.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12만 5000여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고 있는 호국보훈 사업이다.
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은“이번 전시로 한국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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