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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제철 (004020)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53억원(-3.9% YoY)으로 전망된다.
3분기 톤당 투입원가는 2분기 대비 판재류 -3.1만원, 봉형강류 +0.5만원 변화하며 스프레드 측면에서는 판재는 개선(+2.1만원), 봉형강은 축소(-1.5만원)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별도 실적과는 달리 연결 영업이익은 Captive 완성차 글로벌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ASP 상승과 함께 별도 영업이익 3965억원(+13.0%) 달성이 전망된다.
9월에 이미 철근 판매 기준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한 데 이어 10월부터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열연, 후판, 냉연도금재 등의 판매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대비 판재와 봉형강류 모두 1만원 수준의 ASP 인상을 기록과 동시에 3965억원(+13.0%)의 별도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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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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