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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집배원들의 스트레스 줄이기에 나선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442명의 집배 인력을 증원한데 이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해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과 고객 면담 등 업무로 인한 집배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에서 운영한다. 집배원들은 PC·모바일로 스트레스를 자가진단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심리상담, 집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영역은 직무 스트레스, 의사소통, 시간관리, 대인관계, 건강, 정서소진, 불안, 분노 등이다.
자가진단 없이 상담을 원하면 개별적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면, 전화, 모바일, 화상상담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이병철 경영기획실장은 “EAP를 통해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원들의 행복한 직장만들기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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