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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 ‘휴(休), 잠(잠깐멈춤)’을 실시했다.

충북 충주 소재 명상치유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실시된 힐링워크숍은 복지업무가 확대 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과다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감정치유가 필요해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 고도원 작가와 함께 걷기명상, 명상치유프로그램도 진행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종사자는 “자연 속에서 걷기명상과 향기명상을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열악한 사회복지 업무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대처하기 힘들다”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므로 앞으로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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