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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이 미국 최대의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선정한 ‘2017년 최고의 컴팩트 SUV’상을 수상했다.
총 6종의 신규 모델들이 경쟁한 컴팩트 SUV 부문에서 신형 티구안은 전반적인 차량의 가치, 활용성, 그리고 높은 수준의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한 점 등을 두루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니퍼 뉴만(Jennifer Newman) 카즈닷컴 편집장은 “신형 티구안의 넉넉한 공간과 가치는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며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성은 컴팩트 SUV 티구안의 큰 장점인 것은 물론 카즈닷컴의 카 시트 체크(Car Seat Check) 부문에서 가족들을 위한 훌륭한 옵션이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즈닷컴 컴팩트 SUV 심사 과정은 시카고 교외의 동일한 코스를 심사위원들이 각 차종별로 반복 시승한 후 결정되며, 차량의 전반적인 가치와 공간활용성,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또 SUV 평가 시에는 어린 자녀들이 탑승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어린이용 안전 시트 장착 편의성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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