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기아차(000270)가 전기차·수소 전기차 보유 고객의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을 위해, 각사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하이패스 단말기의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18일부터 국토교통부의 전기차·수소차 대상 고속도로 반값 통행 유료도로법 시행령 제8조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보유 고객들에게 해당 혜택을 안내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발맞춰 한국도로공사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수소전기차 보유 고객들이 기존 하이패스 순정 단말기의 단순 업데이트만으로 통행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이패스 업데이트 시스템을 개발·구축했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수소전기차 보유 고객 중 순정 하이패스 단말기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보유한 하이패스 단말기를 업데이트 하면 시스템 코드가 입력돼 즉시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상 현대자동차종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투싼 수소전기차, 기아차는 ▲쏘울 전기차 등 총 3종이다.
또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는 전용 단말기를 구매해 설치하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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