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미글로벌, 국내 IT 기업 증설 투자 · 미국 SOC 투자 증가 수혜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15 07:31 KRD7
#한미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된 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 (Construction Management, CM) 사업자다.

CM은 발주자를 대신하여 기획 및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설계자 선정, 설계관리, 건설사업비관리, 일정관리, 발주는 물론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건설 사업의 모든 과정을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발주자가 책정한 예산과 기간 내에 최상의 품질을 갖춘 건축물을 완성하고 비용을 수취한다.

G03-8236672469

한국 IT 기업의 국내외 증설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반도체와 중소형 디스플레이 호황에 따라 주요 기업의 증설이 예정되어 있다.

한미글로벌은 과거 국내 IT 기업의 국내외 신규 증설 시 CM 사업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검증된 사업자에 Repeat Order가 몰리는 CM 사업의 특성을 감안시 금번 증설 사이클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 한미글로벌의 미국 자회사 OTAK과 DAYCPM이 미국 SOC 투자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한국 기업의 미국 내 공장 건립 증가에 힘입어 미국 내 CM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한미글로벌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에 사용한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주당 250원 (배당성향 33.8%), 300원 (33.2%)을 배당했다.

올해 실적 개선 시 DPS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유가 기조에 따른 중동 지역의 수주 둔화는 우려 사항이다. 한미글로벌의 가장 큰 해외 시장였던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건설 경기 회복은 201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IPO 흥행 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부동산 신탁회사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단독 시행사로 참여가 가능해졌다”며 “신탁회사와 연계를 통한 재건축·재개발 사업 시장 진입 시 실적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