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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美 투자사 항암제, 최종임상1상결과 '효과있고 안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7-09-13 09:27 KRD2
#넥스트BT(065170) #렉산 #췌장암 #수피녹신 #RX-3117

차세대항암제(RX-3117)의 아브락산병행도 효과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넥스트BT(065170)가 투자한 미국의 바이오회사 렉산파마슈티컬의 항암제신약 ‘수피녹신’이 임상1상 최종결과에서 안전하고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세대 항암제(RX-3117)의 아브락산과의 병행투여 전임상 결과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렉산은 11일 유럽종양학회(ESMO) 학회에서 발표한 수피녹신의 최종임상1상결과 "환자들에게 하루 250mg그램의 단일제제를 일주일에 5일, 3주연속 투여한 결과 약이 잘 받아들여지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목할 사항은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이 4번 또는 그이상의 암치료를 받은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피녹신이 삼중음성유방암이나 신경내분비암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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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렉산의 수석메디컬책임자인 엘리 베나임은 "임상1상결과 약이 (환자들에게) 잘 받아들여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테바제약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또 다른 차세대 항암제 RX-3117에 대해 아브락산주와 함께 투여해 실시한 전임상(동물실험)에서 췌장암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렉산측은 '아브락산주와의 병행투여' 임상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 RX-3117이 면역관문억제제(checkpoint inhibitor )와 함께 공동투여될 때도 더 큰 효과내지는 시너지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렉산측은 밝혔다.

RX-3117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췌장암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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