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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경기도,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출범…장애인 제품 생산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0-08-18 14:34 KRD7
#현대자동차그룹 #보조기구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장애인 보조·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손잡고 설립한 장애인 보조및 재활기구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대표 오도영)가 설립돼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보조및 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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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밝힌 이래 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사회적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이 3년간 29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지무브는 상/하차 보조기, 자세유지 보조기, 이동/보행 보조기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 및 재활기구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힘써 2012년까지 연간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2년까지 2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특히 이 가운데 장애인 등 고용취약계층을 80명 이상 고용해 보조기구 사회적기업으로서 설립 의미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운전보조장치 등 선진기술의 제품개발에도 나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국내 유일의 수출형 사회적기업이자 보조기구 산업의 글로벌 기업을 지향할 계획이다.

한편, 이지무브는 보조기구 전문기업으로써 국내 보조기구 산업의 가장 큰 취약점인 애프터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원활한 서비스의 제공및 고객 불편 최소화를 통한 제품 만족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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