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0월 및 4분기에는 신고가를 돌파할 실적 및 모멘텀이 풍부하다.
10월에는 GOT7 및 트와이스 컴백 예상, 4분기 일본 콘서트는 GOT7 및 우영 솔로(합산 8만), 그리고 수지의 사전제작 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이 반영된다.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도 확정됐다. 트와이스 만으로도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300억원까지 기대할 수 있지만 신인 남자 그룹의 흥행 여부는 성장 잠재력이 연간 400억원도 충분히 상회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변수다.
JYP(035900)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는 엑소·빅뱅과 같은 대규모 콘서트가 가능한 남자 아이돌의 부재이다.
그렇기에 10월 엠넷을 통해 방영되는 남자 그룹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흥행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앨범 70만장 판매 및 고척 돔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남자 아이돌 그룹의 빠른 수익화 과정을 증명했다.
GOT7의 수익화 과정을 뛰어 넘는 잠재력을 보여준다면 JYP의 기업가치는 빠르게 상향될 것이다.
언론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이 알려지면서 10월 내 컴백이 예상된다.
이미 앨범당 최소 25만장의 판매가 가능한 팬덤이 있기에 흥행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6월 일본 데뷔 후 25만장 이상의 일본 앨범 판매 및 쇼케이스·악수회 등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얼마나 빠르게 일본 콘서트 일정이 발표될 것 인가이다”며 “2018년 상반기 8만명, 하반기 12만명의 콘서트를 전망하지만 이를 상회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